합격수기 [ 치과경영관리사 ] 제 2회 치과경영관리사 합격수기 배*윤 / 21-09-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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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44회 배*윤 작성일21-09-28 09:28본문
안녕하세요^^ 치과영영관리사 합격수기를 남겨봅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험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어서 제가 궁금했던 점 위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1. 수험기간
저는 치과관련 비전공자입니다. 하지만 치과경영관리사는 과목이 법무, 세무, 경영, 커뮤니케이션이고
치과진료가 아니라 관리와 경영에 초점을 맞춘 시험이라서 비전공자도 무난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자격증도 자격증이지만 진짜로 공부를 해야하는 입장이라서 2달을 잡고 공부했습니다.
2달 잡으시면 찬찬히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달동안 메듀플에 있는 강의를 전과목 모두 수강하였고 시험전까지 3회독 정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을 위해서만(?)공부한다면 한달반전부터 시작해도 괜찮으시지 않을까...생각합니다.
2. 시험난이도
네 과목 중에 경영과 커뮤니케이션 파트는 페이지수도 적고 상대적으로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적었습니다.
경영같은 경우는 이론이 좀 나오는데 헷갈리는 이론들만 따로 정리해서 시간날때 마다 보면 금방 외우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경영에서는 1회와 2회 모두 교재에 없는 문제가 출제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아마 이게 킬러문제인가 싶긴합니다.
그래서 기출문제와 예시문제까지 모두 숙지하고 가시면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커뮤니케이션 같은 경우는 비즈니스매너라던가 경청, 상담 기법이 나와서 치과관련 종사자가 아니라도
어느정도는 필요한 과목이어서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론도 나오기 때문에 헷갈리는 부분들은
따로 정리하셔서 시간날 때마다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법무와 세무는 난이도가 높았고 강의가 반드시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없으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법무는 조문과 판례를 위주로 같이 공부하시고 판례가 나온 조문을 같이 이해하시면 어느정도 재미있게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는 민사 집행법은 도저히 다 공부할 수 가 없어서 민사집행법을 버렸습니다 ㅠㅠ;;
민사집행법은 기출문제와 예시문제에 있는 내용만 숙지하고 갔습니다.
세무는 뭐....ㅠㅠ 전산세무 자격증이 있으시거나 세무 경험이 없으신 분들에게 가장 장벽이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숫자 계산도 나오고 외워야 할 계산식도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단 법과 세부내용은 정확하게 공부하려고 노력했고
계산하는 것은 퇴직연금부분과 감가상각부분은 아예 포기했습니다;;
대신 상대적으로 쉬운 계산인 결정세액, 연말정산. 표준과세부분은 정확하게 공부해서 계산할 수 있게 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세무 과목 점수가 제일 낮았습니다^^;;;
3. 2달동안 올림픽 기간에 좀 공부 못한거 빼고는 매일매일 1~2시간 정도는 꾸준히 공부하려고 노력했고
주말에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해당되는 네가지 과목 모두 어느정도 실생활을 살 때에도 도움이 되는 과목이라서 공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